[날씨] 어제보다 더 따뜻, 서울 18℃...대기 건조, 초미세먼지 / YTN

2023-03-06 2

연일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며 4월 중순만큼이나 날이 따뜻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6.8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고요.

한낮에는 18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2도, 예년보다는 무려 9도나 높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계속 크게 벌어진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까지 충청과 전북에는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겠지만, 양이 적어 건조한 날씨는 여전하겠는데요.

오늘은 동해안에 이어 충청 이남에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도 쉽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기 정체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지며, 중서부 지역은 종일, 전북, 영남 지방은 오전 한때 대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6.8도, 대전 3.7도, 부산 9.4도 등 어제보다 2~7도가량 높고요,

한낮에도 서울 18도, 광주와 대구 22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아침까지 중부 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로 많지 않겠지만,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며 요란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전남과 영남 지방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낄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교통안전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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